회식을 너무 무리 했던 것일까.
힘들게 오전 중 출근은 성공했으나
왠지 기분이 좋지 않은 목상태.
노래방도 가지 않았는데 목은 왜이리 잠긴걸까.
어제 술기운에 큰 목소리로 떠들었던가?
집중해서 일을 하는데 맑은 콧물과 함께 재채기가 자꾸 나온다.
사무실 공기야 그대로일텐데 알레르기 비염인가?
눈은 왜이리 따끔거리지...
머리도 띵한 상태가 점점 심해진다.
어렴풋히 익숙하다고 느껴지는,
내가 기억하는 비슷한 상태의 느낌을 머리/목/코/ 가 전해주며 비로소 나는 감지했다.
그렇다...이건...
감기이다!
오랫만의...
2010. 7. 28. 0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