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오는 길이 너무 짧아서 감상하기에는

적절하지 않은 루트이긴하지만

소모적인 일이 잔뜩 이어진 한주의 금요일 밤

집으로 올때의 감성에 닿아있는 곡

 

유난히 지쳤던 이번주는

아파트 주차장에서 의자를 눕히고 듣기도 했다. 

 

이건 피아노도 난이도 낮아서 한번 시도해보려고 저장만 해두고 

뭘 규칙적으로 하는데는 역시 평생 쥐약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WyUkYvj3t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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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이어를 즐겨하지 않는 내가 음악을 듣는 수단은 주로 차안과 집에서 쓰는 큰 헤드폰이다.

귀에 뭔가 약간은 빠질것 같은 불안한 착용감 더하기,

귀를 막은 상태에 들리는 단절과 내 목소리 공명 등등이

몇번의 인이어 시도를 실패로 만든 이유다.

 

아이콘 X가 나왔을때 선물로 하나 받았으나 불안한 착용감으로 역시 다른 사람을 주어버렸고,

이번에 나온 버즈는 여러 경로로 흰색을 몇개 구한 상태였으나

이전의 기억으로 전부 후배들에게 양도했다.

 

오전 회의가 10분만에 끝나고 

오늘은 똑같은 버즈인데, 졸귀템이라고 노랑이가 왔다. 이뿌네?

이걸 또 줄까 말까 잠깐 고민을 하다가 한번 써보자.

연결은 엄청 쉽다. (컨버전스, 열일했구나)

 

생각보다 나쁘지않은 착용감,

들어보자 첫곡으로 오랫만에 삼성뮤직의 랜덤 플레이를 선택했다.

요즘은 멜론만 이용하다보니, 정말 오랫만에 삼성뮤직을 틀어본다.

 

아니 이건.... Tesla의 러브송!

내가 이 파일을 가지고 있었구나.

듣기 힘든 Tesla의 나머지 노래들과 정말 다른

사랑스러운 이 노래를 나는 고등학교때 얼마나 들었던가

 

다음 회의까지의 50분까지 무한 반복...

정말! 오랫만에 음악만 푹 빠져있던 행복을 주었던

 오늘 오전의 50분을 Keep한다.

노랑 버즈는 당분간 열심히 익숙해져 보는걸로

 

보컬이 듣기 편한 원곡

https://www.youtube.com/watch?v=t6amAX3jlqg

 

어쿠스틱 기타 인트로가 가장 좋은 버전,

하지만 보컬상태가 쓰레기라서 기타만 보고 끊어야하는 버전

https://youtu.be/aKtay21JO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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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나의 아저씨라는 드라마를 보고 있는데
나는 왜 아이유가 아니라 이선균에 감정이입이 되는것인가....

"산사는 평화로운가? 난 천금만금인 몸을 질질끌고 가기 싫은 회사로 간다"
"니 몸은 기껏해야 백이십근, 천근만근인것은 니 마음"


이 드라마에 몰입하게 되는데 OST역시 한 몫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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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에 불독맨션의 재결합을 바라며 올렸던 이한철의 노래,

거짓말처럼 그들이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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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지나가는 서운함을 느낄새로 없이 벌써 11월 그것도 중순이 지나고 있다.


끈적끈적한 곡으로 플레이 리스트를 채울 때가 되었다. 


노래 잘하는 사람은 박자보다 약간 늦게 부른다는 것이 

그녀 같은 사람을 두고 한 말일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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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철의 새앨범이 나왔다.


불독맨션을 너무 좋아했던 나의 허전한 마음을 다 채워주지는 못했지만,

그의 앨범이 지속적으로 나오는 것은 어쨌든 고마운 일이다.


언젠가는 불독맨션의 재결합을 기다리며... 

이한철의 차분한 새 솔로앨범을 감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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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to의 노래 중 내가 가장 좋아하는 곡이자

내 인생에서 2번의 인연을 만들어 줄 뻔했던 Toto의 곡이다.  :)
(*) 한번씩, 그때 그랬으면 지금은 ??  이라는 생각을 해본다.

2002, 2008년의 아쉬움...
Toto로서의 마지막 공연이라 했었지만
어쩌면 운이 좋다면 한번은 더 내한공연이 있지 않을까? 
그때는 꼭....! 

 As soon as my heart stops breakin' anticipatin' 
as soon as forever is through, 
 
I'll be over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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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노래를 잘하든 
연주를 잘하든
따라넘을수 없는 벽이 있는것이다.
이 노래가 그렇다.

이 노래는 머큐리만의 노래이다.

본인의 가창력만을 믿고 막 시도 하지 않았음 좋겠다.
연우신에게 점점 비호감 가져서 어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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