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두개 반,

딱히 평을 올릴만한 영화는 아니지만, 
활 이후에 오랫만의 극장 나들이였기도 하고
블로그 새글에 대한 의무감에 꾸역꾸역 글쓰기를 눌러본다.

별점이 말해주듯
연기 경력답게 귀엽고 사랑스러운 연기를 오버하지 않고 잘 소화해준 손예진의 연기와
처음하는 주연으로는 꽤나 캐릭터를 잘 소화한 이민기의 연기,
기타 조연들의 감초같은 대사 외에는
딱히 정말 장점이 없는 영화. 

데이트하는 연인들의 킬링 타임용으로 완전히 기획한 영화인 건 당연하다만
요즘은 로맨틱 코메디도 잘 만든 것이 많았던 것 같은데,
달콤 살벌한 연인 처럼 웰메이드 로코를 기대했던건 나의 잘못된 판단이었다.
 톰 아저씨의 미션임4를 볼 걸 그랬다는..

그나마 내돈이 아니라서 다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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