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초보인 나는 후배한테 이것저것 물어보며 
생각나는 글 몇개를 끄적거린 정도로 운영하는 중이었다.
그러다 후배 블로그의 posting과 내 것과의 차이점(왠 손가락?)을 우연히 발견하게 되면서 
발행이라는 컨셉을 새로 알게 되었다. 

그런데....
지금까지 하루 10명이 될까말까 하던 블로그가
발행기능을 사용하자마자
하루 270을 찍고 말았다. 헉!
게다가 모르는 사람의 댓글과 트랙백까지;;;

사실 뭐 그닥 대단한 방문수도 아니지만
갑자기 느껴지는 이 뿌듯함과 함께
밖에서도 계속 방문수가 궁금해지는 
중독증상이 하루만에 생긴 건....음...

혼자 생각하고 느끼는 것을 적어보겠다고 시작한 블로그라고 의미를 붙였으나
사실은 누군과와의 소통을 나도 모르게 원하고 있었다는 것을 고백할 수 밖에 없겠다. 
왠지 view의 클릭 수를 늘이기 위한 '전략적'인 포스팅이 늘어갈 것 같다는 속물적인 생각까지..느흐흐;

다음뷰의 위력은 대단하다는 교훈을 새기며...(나만 몰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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