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팸어랏 이후 다시 찾은 한전아트센타...
좌석 또한 중앙 앞줄 3번째라는 명당자리를 확보
(역시 공연은 좋은 자리에서!)

한 순간도 지루하지 않다는 문구에 딱 맞는 공연을 보았다.
대니 역을 거쳐간 쟁쟁한 연예인들이 많이도 배출된 뮤지컬 그리스는
새로운 신인들과 함께 또 다른 힘찬 에너지를 내뿜었다.

워낙에 유명한 뮤지컬 답게 
꽉 짜여진 스토리와 음악들로 
지루할 틈 없이 신나는 2시간 반을 즐길 수 있었다. 

주인공에 의존적인 뮤지컬이 아닌,
전체 출연진들의 다양한 매력을 다 느낄수 있어 좋았고
특히 케니키 역의 배우가 주인공을 넘어설만큼 좋은 모습을 보여준 것이 인상적이었다.
다음에는 기회가 되면 다른 캐스팅으로 한번 더 볼 생각이다.

역시, 오랫만에 즐기는 문화생활은 즐겁다는...

[영화 그리스의 Summer N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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